은시세 이해해야 실버바 구매할 수 있어요
금, 은 및 원자재 가난한 자의 금 이라 불리우는 은Silver, 과연 경제위기시에도 투자해도 괜찮을지 2008년 금융위기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과거 20년간 국제 은시세는 어떻게 변해왔는지, 위 그래프를 통해 알아봅시다. 2008년 전후로 회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불황기간을 표시한 것으로 2007년 12월부터 2009년 6월까지의 기간입니다. 이 기간 은시세는 2000년초 5달러가 약간 안되는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올라 불황이 시작하기 직전인 2007년 11월 약 14달러까지 상승하였고, 이후 불황의 초기에는 20달러 수준까지 급상승합니다.
과거 20년간의 금은비 추이.
하지만 2008년과 2020년은 분명 상황이 똑 같지는 않습니다. 이를 살펴보기위해 금과 은의 가격비율을 나타내는 금은비 그래프를 살펴봅시다. 2008년 금융위기 직전 은의 가격은 금의 약 150 수준이었다가, 금가격에 비해 은가격의 하락폭이 재빠르게 가팔라지면서 빠르게 금은비가 80에 달하였습니다. 은시세가 금시세의 180 이라는 뜻. 아시다시피 은시세가 고점인지, 저점인지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꽤나 많이 활용하는 지표중 하나는 금시세 대비 은시세의 비율을 보는 금은비입니다.
Gold to Silver Ratio. 그런데요 2020년 3월초 현재 금은비는 100 수준에 달하였다 즉, 금시세 대비 은시세가 극도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향후 은시세 전망.
그럼 이제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결론을 내보고자 합니다. 2008년 경제위기시 은시세는 50 수준까지 폭락한 사례가 있으므로, 다가올 금융위기시에도 충분히 단기 폭락이 발생할 있습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시 국제 은가격은 무려 4배가까운 곳에서 단기 급등한 상태였고, 금가격 대비 은가격 수준 또한 저렴한 상태는 아니었으나, 2020년 현재는 장기간 은가격이 하락한 상태이고 금가격 대비 은가격 또한 역사적으로 아주 저렴한 상태이기 때문에, 2008년 만큼의 일시적 대폭락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중앙은행의 돈풀기와 정부의 과도하게 재정지출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금과 은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기에 은에 투자하는 것은 매력적인 대안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다만, 2030 수준의 일시적인 가격하락이 오더라도 견딜 수 있는 수준에서만 은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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